* 스포일러 있습니다


두서없는 후기 주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봉날 투디로 보고 오늘 아맥 삼디로 총 2차까지 보고 쓰는 후기


다행히 개봉날에 비해 멘탈 추스리고 2차 보고 나니깐 좀...현생 가능해져서 후기도 써볼까함

후기라기보단 그냥 덕후의 한탄글이라고 보는게 더 맞을 것 같다 하핳


1차 보고 나와서는 그 날 너무 멘탈 깨져서

새벽 내내 폰하다 겨우 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차 보고 집에 오던 나의 모습)


그 와중에 포티는 겁나게 이쁨



하...이쁘다^^............



아무튼 대충 후기겸 넋두리좀 해봄


일단 진짜 타노스랑 맞붙는 인피니티워를 보는 날이 와버린게 실감이 안난다......

아니 내 세월 어디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퍼벤져 쿠키보면서 와 어벤져스랭ㅋㅋ저게 모야 다같이 나오네 신기하당ㅋㅋ이랬던게 엊그제 같은뎈ㅋㅋㅋㅋㅋ

(이때까진 마블 별 관심 없었고 퍼벤져도 너무 노잼으로 봐서 어벤에 대한 기대가 없었음....

하지만 막상 나온 어벤1을 보고 인생이 망했다는 조짐을 느끼며 그렇게 7년째 머리채를 잡히고 마는데.....)


근데 사실 이후로 에오울 이런 것도 너무 실망이었고 아무튼 몇 편을 제외하고는 

개취로 예전만큼 뽕차는 작품이 나오지 않아서

거의 탈덕하고 의리로 보고 있는 수준이었는데 이번 인워 보고 마블뽕이 다시 어마어마하게 차버렸다...


영화 너무너무 잘뽑았다....

세대교체 전의 최종격인 영화이다보니 나오는 인물도 너무 많고 개개인 서사들 다룰것들이 많아서...

만들기 부담스럽고 어려운 영화라 솔직히 퀄리티 별로 기대 안했음...

근데 이정도로 교통정리하면서 이렇게 잘 만들 수가 있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감탄했음 루소즈 당신들은 대체...

진짜 갓갓입니다......충성충성 ^^7


그리고 아직 한편이 남아있긴 하지만

원년멤버들을 떠나보내야 할 각오를 해야하는...그런 시점이 정말 와버린걸 보면서

진짜 마음이...허전해짐......ㅠㅠㅠㅠㅠ몇년을 봐왔는데...

그리고 인워 엔딩을 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ㅎ............이런법은 없는겨!!!!!!!



ㅋㅋㅋㅋㅋㅋㅋ암튼 맨날 쿠키같은데서 타노스 떡밥 던져대는거 보면서

보라돌이 할배 떡밥 이제 쉰내난다고, 막상 나오면 줫밥일거면서 떡밥만 주구장창 던지다고 욕했는데

(그전까진 비주얼도 그닥 위협적이지 않아보였음)


네......

.............

무시해서 죄송합니다....................


엄청나시네요....

엄청나게 위압적이다.....

그리고 엄청나게 미친놈이다.......


엄청나게 신념이 있는 놈이라 무서움

이성적인 또라이가 원래 제일 무섭잖아요..


진짜 그냥 킬킬킬....모든 인류를 멸망시키고 내가 우주를 정복하겠다!! 이런 놈이면 차라리 괜찮은데

자기를 무슨 구원자로 여기면서 진짜 자기가 하는 일이 우주를 구하는거라고 여기는게 소름돋음

그리고 감정이 없는 냉혈한 놈도 아니얔ㅋㅋㅋㅋㅋ가모라 희생시키면서 눈물 흘릴때 진짜 소름돋음 미친놈......


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 첨부터 스토리 따라서 이야기해보자면

일단 시작한지 5분만에 로키가 죽은거에 엄청나게 충격받아버림........

그것도 목졸려서........그 얼굴이 잊히지가 않는다ㅠㅠㅠㅠ그냥 단번에 찔려죽는게 낫겠다 슈바ㅠㅠㅠ

로키가 그렇게 빨리 죽을줄 몰랐음

타노스편에 붙어서 스파이짓하다가 도움주고 희생당하는 엔딩일줄 알았음


더 슬픈건 죽음 직전에 들은 마지막 말이 넌 최악의 동생이야 라는게 참...

물론 토르가 로키를 진짜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라는걸 모두가 알고 있지만

그래도 그 말이 마지막이 되버린게 토르한테도 참 후회스럽고 트라우마 같을 것 같다.

딱 한마디만 더 할 시간이 있었다면...이란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아스가르드의 왕자, 오딘의 아들이란 말을 하면서 토르랑 눈 마주치던 로키의 눈빛이 잊혀지지가 않음...

헤임달도 허망하게 죽고ㅠㅠㅠㅠ


태양이 우릴 다시 비출꺼야 하는 로키의 대사가 분명 무언가를 암시할거라고 생각한다.

그 순간엔 그저 헐크를 비유했지만 그걸 넘어서서

정말로 태양이 비추는, 희망적인 순간이 올거라는 뜻까지 품은 그런 대사일거라고 난 생각해!!!!!!


이후로 지구에서의 닥스+토니+피터 액션씬과 우주로 가버리는 부분

피터는 여전히 귀엽다...머리가 더 길어져가지고 포실포실 너무 청순하고 예쁨ㅋㅋㅋㅋㅋ

오구오구 우리 스파이디ㅠㅠㅠㅠㅠㅠ우리 애기거미ㅠㅠㅠㅠㅠㅠ

글고 새로운 뉴 수트 17-A! 

이거 피터 17살에 주려고 만든 스파이디 수트 A타입이라고 하는 말이 많던데 그거 맞을거같음..

17A 17B 18A~ 뭐 이런식으로 쭉 만들었을거같아 그 나이때마다 업글해주려고

스파이디 아껴서 베이비 모니터링도 하시는 토사장님 생각해보면 ㄹㅇ같음ㅠㅠㅠㅠㅠㅠ

 

토사장님 본인의 나노섬유 수트도 진짜 간지 철철이다...오지고 지리고

진심 후반 액션씬에서는 지릴뻔함


아무튼 도넛 우주선에서 피터가 낸 에일리언 작전 너무 귀여웠고ㅋㅋㅋ

닥스 망토가 너무 귀여웠고....닥스-피터 통성명 할때도 너무 귀여움ㅋㅋㅋㅋㅋ


닥스는 솔직히 솔로무비에선 정말 히어로 된 서사자체가 정이 안가고.....(본인이 사고낸거잖앜ㅋㅋㅋ)

영화도 너무 취향에 안맞아가지고 노잼이었어서 마블 히어로중 제일 불호 캐였는데

이번에 너무너무 멋있었다..진짜 이렇게 멋있는 캐였나 싶을 정도로 캐릭터성 잘 살려준듯

~닥터 스트레인지~의 간지가 철철ㅠㅠㅠㅠㅠㅠㅠㅠ

역시 감독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비전완다 첫 등장부터 팀캡 등장부분

여기서 다른건 모르겠고 캡 진짜 충성충성임

솔직히 캡이 인워에서 제일 두각을 나타낸다던가 엄청나게 활약한다던가 이런건 아닌데

캡은 진짜 그냥 등장만 해도 엄청난 안도감이 느껴진다.


첫 등장씬, 어둠속 실루엣과 함께 깔리는 어벤 브금에 지릴뻔함

그 무게감에서 캡아라는 캐릭터의 상징성이 그대로 느껴짐.

크리스의 이미지가 캡이랑 너무 찰떡이라 그런 것도 있음ㅠㅠㅠ캡 대체할 배우 없다 진짜로


그리고 블위는 여전히 걸크 오지고 멋있음......

사실 첨에 금발 스틸컷 봤을땐 금발된거 좀 아쉬웠는데

(위장때문인지 뭔지는 몰라도 역시 냇은 진저지! 싶어서)

아쉽긴 개뿔 너무 아름다우시네여ㅠㅠㅠㅠ액션도 넘나 멋있음


가오갤팀 나올때는ㅋㅋㅋㅋㅋㅋㅋ

얼굴 나오지도 않고 우주만 비추고있는데 브금 달라지는거에서 이미 가오갤화ㅋㅋㅋㅋㅋㅋㅋ

님들!! 저희 이제 나와요!!!!ㅋㅋㅋㅋㅋㅋㅋㅋ장르 바뀌는거 무엇


그루트 사춘기 온거 진짜 개커여움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성길이가 게임기 끄라고 화내는거 진짜 웃겨ㅠㅠㅠㅠ

진짜 멘탈 갈리던 와중에 깨알 개그로 힐링 오지는 가오갤팀ㅋㅋㅋㅋㅋ

아스가르드 함선 구조하러 가서 우주선에 부딪힌 토르보고 와이퍼 키라고 외칠때도 빵터짐

드랙스가 성길이 너는 놈이지만 이 놈은 남자지! 하고 찬양하는것도 개웃김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해적이랑 천사 사이에서 낳은 아기같다고ㅋㅋㅋ비유 무엇ㅋㅋㅋㅋ

성길이 ㅂㄷㅂㄷ하는거 진짜 조눗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토르 깨어나고 포드 가져가겠다고 얘기할때

성길이 토르 따라서 목소리 깔때 진짜 미쳨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가오갤+토르 팀은 두팀으로 나눠

성길이네랑 찢어져서 니다벨리르로 무기만들러 가는 토르+로켓+그루트 3인방

이때 로켓이랑 토르 대화씬이 너무 찌통이었음

실패해도 이제 더이상 잃을게 없다는 토르ㅠㅠㅠㅠㅠㅠㅠㅠ


성길이네가 노웨어가서 타노스 만날때

그 때 드랙스 조각나고 맨티스 막 찢겼을땐.....

로키 이후로 잠시 추슬렀던 멘탈 다시 충격먹음

이거 13세 영화 맞나요..?

환상이라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난..초글링 아가 팬들이 너무 걱정됨ㅋㅋㅋㅋㅋ

나이 먹을대로 먹은 내가 보면서도 이렇게 ㅁㅔㄴ탈 갈리는뎈ㅋㅋㅋㅋ


암튼 가모라 납치당하고 희생당해서 소울스톤 얻는 그 부분은

위에도 써서 다시 적지는 않겠지만 레알루 가증스러운 부분

니가 왜울어 이새기야...........


그리고 타노스를 찾으러 다시 떠나온 성길이네와 

지구로 돌아가기보다 역으로 타노스 치러가기로 해서 온 토니네의 첫만남

서로 적인줄 알고 치고받다가 아니라는 걸 깨닫고

합심해서 작전 좀 짜보려고함...but 성길이놈들이 들을리가 있낰ㅋㅋㅋㅋㅋ

토니 말없이 절레절레한 표정에서 모든게 느껴짐ㅋㅋㅋㅋㅋㅋㅋㅋ

드랙스가 성길이한테 토니한테 그때 댄스배틀 얘기 해보라고 자랑스럽게 말할땐 ㄹㅇ 환장ㅋㅋㅋㅋㅋ


그렇게 닥스 타임스톤 뺏으러 찾아온 타노스

성길이 작전으로 하는데 어케저케 잘 먹힐뻔 했으나

결국 역관광당하고 토니 찔림 슈발ㅠㅠㅠ여기서 죽는줄 알았ㅈ다 진심ㅠㅠㅠㅠㅠ

근데 점점 슈트 망가져서 살 드러나는데도 

나노섬유 막 끌어모아서 만들어내면서 하는 근접액션씬 진짜 간지 그자체...


근데 지식의 저주라는 말 들으니까

여태까지는 약간 캐붕이라고 생각했던 부분도 확 이해가 되면서 토니 서사가 완벽히 맞춰짐

철남뽕 오지구여.........


암튼 그로나 토니 죽기 직전에 닥스가 토니 살려달라면서 타임 스톤 줌

그리고 엄청난 대사를 하게되는데


이제 가망이 없어


가 아니라ㅋㅋㅋㅋ

이게 엔드 게임이라고 함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지훈이가 또 지훈이해버려서 희대의 오역을 남겨버림

솔직히 자잘한 오역도 진짜 개존많인데...그 자잘한 것들은 잊혀질 정도로 

이 씹소름돋고 중요한 대사를....말아먹어버려서....스토리를 바꿔버리심^^

진심 번역할때 단어를 찾아보는 의지가 없냐/?

차라리 직역을하던갘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망이 없어는 대체 어디서 튀어나온건지 의문

지맘대로 해석하네 무슨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이틀 내내 욕해댔고 앞으로도 열심히 욕할 예정이지만

여기에까지 험하게 쓰지는 않도록 하겠ㅇㅁ


암튼..지구로 돌아와서 와칸다에서는 드디어 스팁-버키 다시 재회

버키 이렇게 환하게 웃는거 얼마만에 보는건지....

마 이 할배들 서로 행쇼하게 해주쇼ㅠㅠㅠ언제까지 고통받을거냐


그로나 역시 와칸다에도 놈들이 쳐들어오고 아무래도 하이라이트인 대규모 전투씬

갠적으로 아직 이런씬은 반제가 넘사라고 생각하지만ㄴ

캡 ㄷ뛰어나갈땐 너무 멋있었다...독특해서 스턴트로도 대체 못한다는 스팁의 뛰는 폼...존멋...!!!!


그러나 아무래도 수가 넘사벽이라 밀리기 시작하는데

그때 새 도끼 스톰브레이커와 함께 개멋있게 등장하는 토르

여윽시 천둥의 신이다...갓갓 클라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로나 타임스톤까지 5개를 모으신 타노스사마가

마지막 마인드 스톤을 얻으러 와칸다로 등판하시게 되고

다들 열심히 덤벼봤지만........(암전)


완다가 마인드스톤을 파괴해버리는듯 했으나 

타임스톤으로 시간을 돌려서 결국...도루묵으로 뺏겨버리고

6스톤 풀장착 해버리신 타노스

ㅠㅠㅠㅠㅠ토르가 일격을 가해서 좀 타격 입는줄알았으나

응 그딴거 없고요.......


그렇게 스톤을 모두 모아버린 타노스의 펄럭하트....가 아니라 손가락 스냅 한번에

랜덤으로 인류의 절반이 소멸해버림

진짜 미친 균형충새끼


뭔 짓을 한거야!!! 다들 어리둥절해대지만 곧 사라지는 버키와....트찰라와.....

진짜 일일이 적기엔 너무 많은 히어로들이 먼지처럼 소멸해버림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티브..? 하면서 1빠로 사라진 버ㅋㅣ의 충격을 잊을수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둘이..만난지 얼마 안됐는데요 이렇게 한명 죽이시는거에여....?

글고 스팁은 진짜 버키를 위해서 다 버렸다고해도 과언이 아닌뎈ㅋㅋㅋㅋㅋㅋ

허망함 무엇....

스팁이 버키 사라져버린 땅바닥 손으로 쓰는데...진짜 허망해짐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사라져가는 히ㅇㅓ로들

다 본인의 파트너라고 할수있던...그런 소중한 사람들 앞에서 사라진게...너무 쟈닌하다....

성길이네도 예외는 아님...드랙스랑 맨티스 성길이 다 사라지고

피터.......

피터...............

스파이디 센스때문인지 다들 제대로 인식도 하기전에 사라진거에 비해

속이 이상하다며ㅠㅠㅠㅠ온몸으로 공포와 절망을 느끼는듯

토니 품에 매달리면서 죽기 싫다고 살려달라고 애원하다가 사라지는 피터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마ㅂㅡㄹ 개객기드랑.......

진짜 아직 히어로라고 하기도 뭐한 꼬맹이를 이렇게 절망스럽게 보내버리는게 어딨냐

그리고 하필 피터 애지중지 아끼는 토니 앞에섴ㅋㅋㅋㅋㅋㅋ

피터는 진심 자식새끼처럼 마음으로 키우는 캐였는뎈ㅋㅋㅋㅋㅋㅋ보면서 진심ㅋㅋㅋㅋㅋ하.....

ㅠㅠㅠ진짜 여기서 눈물 고임.........

...........

너무 ㄴ진짜 저 장면만 생각하면 마음이 넘........

진짜 보고나서 힘들었던 이유중에 하나가 저 장면때문이었다....

ㅠㅠㅠㅠㅠㅠ적기도 힘들어서 그만 적을래

다 사라지고 남은 토니 표정 진짜.....하....


그렇게 다들 사라져버리고

원년멤버랑 몇몇 멤버들만 남아버리고

그렇게 끝난 인워..............................


타노스 할배는 멋진 석양을 보시며

맥주 한잔 하실 기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레딧조차 그냥 검정배경에 흰 타이포 실화입니까,,,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타이틀 글자도 먼지처럼 파스스 사라지는거 실화입니까

~먼지가 되어~ 엔딩


여기가 장례식장인가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사실 더 걱정인건 사라진 사람들은 

이제 돌아올 일밖에 없지만

남은 원년멤버들이 다음편에서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그게 더 걱정됨ㅎㅎ


아냐

다들 아무도 안죽고 ㅎㅐ피엔딩 할거잖아~

시간 돌려서 아예 원인 요소 제거해버리고

쿠키에서 나온 캡마랑 담에 나올 앤트맨이랑

하드캐리 해서 해결해버릴거잖아~~~~~~~


루소즈 사랑합니다...

믿습니다...

충성충성^^7




ㅎㅎㅎ나는 행복합니다~~~~~